코치 카터 (Coach Carter) 간단정보, 감상평

1. 간단한 영화정보

개봉일 :

2005 년 05월

 

관람등급 / 러닝타임 :

15세 이상 관람가 / 136분

 

감독 ::

토머스 카터

 

배우 ::

사무엘 L 잭슨 (켄 카터 역) - 주연

로버트 리 카드 (다미엔 카터 역) - 조연

롭 브라운 (케넌 스톤 역) - 조연

아샨티 (카이라 역) - 조연

데비 모건 (톤냐 역) - 조연

릭 곤잘레즈 (팀 크루즈 역) - 단역

 

2. 농구 간단 상식

경기인원 :

팀당 5명 + 후보 2명 총 7명씩 출전하며, 교체 횟수는 제한 없음.

 

경기시간 :

10분씩 4쿼터로4 쿼터로 진행되며, NBA의 경우 12분씩 4 쿼터로 진행.

경기 중 작전 타임은 전반2회, 후반 3회 할 수 있으며, 90초간 작전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각 쿼터당 쉬는 시간은 2분며, 2 쿼터 종료 후 15분간 휴식을 갖습니다.

 

규칙:

- 퍼스널파울

신체의 부당한 접촉이 있을 경우 선언되며, 차징, 트래핑, 푸싱, 블로킹, 홀딩 등이 있습니다.

 

- 테크니컬 파울

게임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과격한 언행 등 상황에 받게 됩니다.

 

개인당 5반칙을 받으면 퇴장되며, 해당 게임에는 다시 출전할 수 없습니다.

팀 파울은 쿼터당 4개가 넘어가면 5개부터는 반칙이 추가될 때마다 2개의 자유투를 주게 됩니다.

 

3. 감상평 (지극히 개인적)

고교 농구 스타플레이어 출신으로 지금은 남루한 스포츠용품점을 운영하는 켄 카터.

모교로 돌아와 농구 코치를 맡게 됩니다.

이 가난한 동네의 학생들은 깊은 패배의식으로 운동과 학업에도 열심히 임하지 못하였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상태의 학생들 앞에 나타난 카터는, 크게 두 가지를 주문합니다.

 

 일정한 성적과 성실한 연습. 

 

처음에 학생들은 코치 카터의 말을 비웃지만, 탁월한 전술에 조금씩 승리하기 시작합니다.

지역에서도 만년 꼴찌에서 연승가도를 달리는 학교에 열광합니다.

 

가장 잘 나갈 때, 기대하던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코치 카터는 체육관 문을 잠그고 처음 약속했던 일정한 성적 달성을 요구합니다.

 

코치를 찬양하던, 학부모, 교장, 지역주민들까지 모두 코치 카터를 욕하기 시작합니다.

 

몇몇 학생들은 학교를 떠나 위험한 일을 하고, 또 친구들을 꼬셔 같이 문제를 일으킵니다.

 

하지만 코치 카터가 보여준 것은 끝까지 신뢰하는 것과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회를 뺏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누가 뭐라든 흔들리지 않는 신념으로 끝까지 밀고 나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약간 히딩크가 생각난 것은 혼자만의 생각? ^^;;)

 

코치 카터의 진심어린 마음은 모두에게 느리지만 천천히 전달되었고, 당장 순간의 스포트라이트가 아닌 모두가 진정으로 더 나아질 수 있는 일을 하며 그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이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이며, 또 우리가 성장하여 어른이 된다면, 이런 어른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영화 코치카터는 리더로서, 그리고 어른으로서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지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